체코, 스페인 꺾고 WBC 본선 진출

김재호 2022. 9. 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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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가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본선에 진출했다.

체코는 현지시간으로 21일 독일 로젠스버그의 아르민-볼프 베이스볼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 WBC 예선 패자조 결승에서 3-1로 승리,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체코는 앞서 승자조 결승에서 승리한 영국과 함께 20개 팀이 겨루는 WBC 본선에 나간다.

유럽 야구에서도 변방에 속하지만, 이번 예선을 통해 사상 첫 WBC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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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가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본선에 진출했다.

체코는 현지시간으로 21일 독일 로젠스버그의 아르민-볼프 베이스볼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 WBC 예선 패자조 결승에서 3-1로 승리,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체코는 앞서 승자조 결승에서 승리한 영국과 함께 20개 팀이 겨루는 WBC 본선에 나간다. 사상 첫 본선 진출이다.

체코가 WBC 본선에 진출했다. 사진= WBC 공식 트위터
0-1로 뒤진 2회초 1사 1루에서 마틴 무직이 투런 홈런을 때려 경기를 뒤집었다. 4회에는 마렉 츨럽이 솔로 홈런을 더했다.

선발 마틴 슈나이더는 6 1/3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체코는 이날 선발 출전한 타자들중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된 선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마이너리그 포수 마틴 서벤카가 유일하다. 유럽 야구에서도 변방에 속하지만, 이번 예선을 통해 사상 첫 WBC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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