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언더2연합 총회서 '충남 탄소중립' 국제 주목 이끌어

이찬선 기자 2022. 9. 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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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더2연합 총회 참석 등 2박 5일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 새벽 귀국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장자격'으로 나선 미국 방문을 통해 충남도의 탄소중립 선도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주목을 이끌며 민선 8기 첫 지방외교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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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마치고 귀국..글로벌 파트너십·국제협력 강화 등 성과
김 지사, 기후환경 글로벌 리더들과 연대 국제 위상 공고히
미국에서 열린 언더2연합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태흠 지사.(충남도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더2연합 총회 참석 등 2박 5일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 새벽 귀국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장자격’으로 나선 미국 방문을 통해 충남도의 탄소중립 선도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주목을 이끌며 민선 8기 첫 지방외교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김 지사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해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선포 등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모범사례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언더2연합 총회 세션에서 아태 지역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정책 제안과 언더2연합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선언’ 중심에서 ‘실천’ 중심으로 협력의 질을 높이면서 아태 지역의 비전과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 도착 직후 비공개로 가진 글로벌 리더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각 지역 리더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를 확실히 했다.

현지 충청향우회·뉴욕한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교류’ 등을 약속한데 이어 중소기업중앙회와 미국 블룸버그사 경영진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경제 상황 및 충남도와의 협업 분야를 논의하며 지방 경제외교를 전개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언더2연합 가입 등 국외 지방정부와 함께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미국 순방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으로 국내외 언더2연합 회원단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2018년 9월 전국 최초로 언더2연합에 가입했으며, 김 지사는 지난 7월 아태 지역의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정책방향 제시 및 협력방안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탄소중립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해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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