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축구의 대가, 현역 은퇴 선언.."코치로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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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들 사이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 선수 찰리 아담이 은퇴한다.
과거 리버풀 FC와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했던 축구 선수 찰리 아담은 22일(한국시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지난 시즌 이후 팀이 없던 아담은 "이제 선수로 공식 은퇴를 선언할 시간이다. 여러 빅클럽에서 뛰어서 행복했다"라면서 "블랙풀 주장으로 팬으로 리버풀에 뛴데다가 스토크서 여러 시즌을 소화했다"라고 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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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축구 팬들 사이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 선수 찰리 아담이 은퇴한다.
과거 리버풀 FC와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했던 축구 선수 찰리 아담은 22일(한국시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스코틀랜드 국적의 아담은 강한 킥과 시야, 활동력 있는 플레이로 오랜 기간 활약했다. 그는 은퇴 시즌인 지난 2021-2022 시즌 던디 FC 소속으로 스코틀랜드 챔피언십(2부)서 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단 뛰어난 실력 이상으로 정평이 난 것은 아담의 거친 플레이. 그는 과거 최악의 더티 플레이어로 손꼽힐 정도로 잦은 팔꿈치 사용, 양발 태클 등을 저지르곤 했다.
특히 아담이 전성기를 보낸 스토크 시티의 경우 그를 중심으로 모든 선수들이 거친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공공의 적으로 불리기도 했다.
한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장군'이나 '축구 3' 등 다양한 악명이 아담과 스토크에게 생길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런 아담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지난 시즌 이후 팀이 없던 아담은 "이제 선수로 공식 은퇴를 선언할 시간이다. 여러 빅클럽에서 뛰어서 행복했다"라면서 "블랙풀 주장으로 팬으로 리버풀에 뛴데다가 스토크서 여러 시즌을 소화했다"라고 소회했다.
이어 "나쁘지 않은 커리어였다. 나는 이제 코치의 길을 걸으면서 내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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