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녹색어머니회 교통지도봉사 위치 '안내블록' 설치

이준구 2022. 9. 22.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특례시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초교 일대에 '녹색어머니회 봉사 위치 안내 블록'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7월부터 용인특례시의회, 용인녹색어머니연합회, 관내 초교 등과 수 차례 협의를 거쳐 봉사 위치 안내 블록을 설치키로 하고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관내 72개 초교 287곳 대상...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용인녹색어머니연합회 간부, 신리초등학교 교장 등이 수지구 신리초등학교 앞에 설치될 봉사 위치 안내 블록 시공 현장을 살피고 있다.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초교 일대에 ‘녹색어머니회 봉사 위치 안내 블록’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녹색어머니회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경찰청 소속 단체로 각 학교에서 희망자를 받거나 의무적으로 모든 학부모들이 참여, 순번을 정하는 방식으로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봉사를 해오고 있다.

그동안 녹색어머니회는 봉사자로 나선 학부모들이 정확한 봉사 장소를 찾거나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도할 수 있는 적정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7월부터 용인특례시의회, 용인녹색어머니연합회, 관내 초교 등과 수 차례 협의를 거쳐 봉사 위치 안내 블록을 설치키로 하고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안내 블록은 처인구 능원초, 기흥구 서천초, 수지구 신리초 등 72개교 횡단보도 등에 287개가 설치됐다.

이 안내 블록은 특수 도색한 콘크리트로 제작돼 일반 보도블록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시인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