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 커머스, 패션 PB 오프라인 출점 확대

박준호 2022. 9. 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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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커머스부문이 자체 브랜드(PB)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 다각화에 나선다.

'브룩스 브라더스', '바스키아 브루클린', '테일러센츠' 등 하이엔드 PB를 중심으로 백화점, 고급 편집숍과 같은 프리미엄 오프라인 채널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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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브라더스 롯데 잠실점

CJ ENM 커머스부문이 자체 브랜드(PB)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 다각화에 나선다. '브룩스 브라더스', '바스키아 브루클린', '테일러센츠' 등 하이엔드 PB를 중심으로 백화점, 고급 편집숍과 같은 프리미엄 오프라인 채널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 ENM은 지난달 26일 美 대통령 수트로 유명한 브룩스 브라더스의 롯데 기흥 아울렛 매장을 열었다. 지난해 '브룩스 브라더스'의 국내 단독 판권을 확보한 이후 첫 신규 출점한 매장이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수트, 옥스포드 셔츠, 케이블 니트 등 클래식한 패션 아이템들로 미국 기성복의 역사를 쓴 상징적인 브랜드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롯데 기흥 아울렛점에 이어 백화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이달에만 3개 지점을 오픈해 총 8개점으로 매장이 늘어났다. 남성 기성복 특성상 직접 입어보고 제품을 확인하려는 고객이 많은 만큼 내년부터 백화점을 중심으로 공격적 점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단순한 운영 채널 확대가 아닌 각각의 브랜드 고유의 특성에 맞는 전략적 채널 운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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