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법 잊었나"..'9연패' KIA, 0.5경기차 NC와 운명의 3연전

김재현 2022. 9. 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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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패를 끊어내지 못한 채 턱밑까지 쫓아온 NC 다이노스와 가을야구 티켓을 건 운명의 3연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KIA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2-11로 졌습니다.

특히 6위 NC는 불과 반 경기 차로 KIA를 턱밑까지 쫓아왔고, 8위 롯데와도 불과 2.5경기 차에 불과합니다.

공교롭게도 이런 상황에서 KIA는 오늘(22일)부터 NC와 원정 3연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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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KIA 타이거즈를 깊숙한 9연패로 몬 LG 트윈스 오지환의 장타 사진: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패를 끊어내지 못한 채 턱밑까지 쫓아온 NC 다이노스와 가을야구 티켓을 건 운명의 3연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KIA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2-11로 졌습니다.

11일 잠실 두산전부터 시작된 연패 기록은 9경기로 늘었습니다.

경기 흐름은 이날 경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선발은 비교적 잘 버텼지만, 타선이 번번이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인 수비 실책은 상대팀에게 손쉽게 점수를 헌납했고, 경기 막판 불펜은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KIA가 끝없이 추락하는 사이 하위팀들은 서서히 추격했습니다.

특히 6위 NC는 불과 반 경기 차로 KIA를 턱밑까지 쫓아왔고, 8위 롯데와도 불과 2.5경기 차에 불과합니다.

결국 자력으로는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순위상으로는 KIA가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칼자루는 3경기를 덜 치른 NC가 쥐고 있는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이런 상황에서 KIA는 오늘(22일)부터 NC와 원정 3연전을 치릅니다.

이번 3연전서 위닝시리즈를 가져와야만 다시 5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무거운 부담은 양현종 등 토종 선발 3인방이 짊어지게 됐습니다.

KIA는 창원 3연전에 양현종-임기영-이의리를 순서대로 선발로 올립니다.

불펜은 상무에서 전역한 김기훈을 보강하고, 타선에는 부상으로 빠졌던 황대인이 24일쯤 가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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