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황 듀오 새 감독은 1990년 월드컵 韓 상대 해트트릭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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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30)와 황인범(26)이 뛰는 올림피아코스가 미첼 감독을 선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첼 감독이 올림피아코스로 돌아왔다"고 새 사령탑 선임을 발표했다.
올림피아코스의 새 사령탑 미첼 감독은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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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30)와 황인범(26)이 뛰는 올림피아코스가 미첼 감독을 선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첼 감독이 올림피아코스로 돌아왔다"고 새 사령탑 선임을 발표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8월 페드루 마르팅스 감독을 경질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마저 잘랐다. 부임 48일 만의 경질이었다. 두 사령탑 모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탓이다.
올림피아코스의 새 사령탑 미첼 감독은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하기도 했다.
지도자로서는 레알 마드리드, 헤타페, 세비야(이상 스페인) 등을 거쳐 올림피아코스에서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감독을 맡은 경험이 있다. 올림피아코스는 2012-2013시즌, 2013-2014시즌 두 차례 그리스 수페르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피아코스에서의 성적은 91경기 65승11무15패. 이후 미첼 감독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등을 지휘했다.
올림피아코스는 "미첼 감독 시절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갈) 등 정상급 클럽들을 상대로 승리했다"면서 "2013-2014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 진출했다. 미첼 감독의 이름은 구단 역사에 황금색 글씨로 새겨져 있다"고 환영했다.
미첼 감독은 "일요일부터 행복했다. 올림피아코스 복귀를 논의한다는 사실이 기대됐다"면서 "올림피아코스와 그리스에서 얼마나 좋은 시간을 보냈고, 내가 구단과 그리스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가족들에게 이야기했다. 그 때 기분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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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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