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1972명 신규 확진..1주일 전보다 2368명 줄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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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서 10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898명, 전남 1074명 등 총 197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18일 1137명(광주 550명·전남 587명)이 확진되면서 63일 만에 1000명대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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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전남지역에서 10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898명, 전남 1074명 등 총 197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주일 전인 지난 14일 4340명(광주 2174명·전남 2166명)보다 2368명 줄어든 수치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18일 1137명(광주 550명·전남 587명)이 확진되면서 63일 만에 1000명대로 줄었다.
이후 하루 만에 2000명대 확진자로 재차 증가했다가 전날 1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의 경우 지난 8월 17일 6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줄곧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889명은 지역감염이고, 나머지 9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코로나19로 치료를 받던 80대가 숨져 누적 사망자는 73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환자는 지난 20일과 동일하게 13명이며, 집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에서는 6명이 사망해 누적 675명으로 늘었다.위중증 환자 역시 지난 20일보다 1명이 감소한 총 20명이다.
순천 193명, 여수 146명, 목포 139명, 나주 105명 등 시 단위 지역에서 속출했다. 이밖에 지역에서는 50명 이하로 발생했다.
전남 확진자 중 60대가 347명(32.3%)으로 가장 많았고, 요양병원·요양시설 36곳에서 62명이 확진됐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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