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떠난 칸나바로, 세리에B 베네벤토 사령탑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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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떠난 이탈리아 레전드 수비수 출신의 파비오 칸나바로(49)가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베네벤토 칼치오 지휘봉을 잡았다.
은퇴 후 중국 등 아시아 무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칸나바로가 유럽에서의 첫 감독직을 맡게 됐다.
2011년 은퇴한 칸나바로는 이후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클럽 및 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칸나바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된 베네벤토는 세리에B에서 2022-23시즌 다소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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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로 돌아와 첫 지휘봉 잡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국을 떠난 이탈리아 레전드 수비수 출신의 파비오 칸나바로(49)가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베네벤토 칼치오 지휘봉을 잡았다. 은퇴 후 중국 등 아시아 무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칸나바로가 유럽에서의 첫 감독직을 맡게 됐다.
베네벤토 구단은 21일(현지시간) 칸나바로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에 올랐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날(20일) 파비오 카세르타 감독과의 작별을 알렸던 베네벤토는 하루 만에 칸나바로 감독을 선임했다.
칸나바로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대표팀 주장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공격수들의 전유물이었던 발롱도르상을 2006년 받았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인정 받았다.
파르마, 유벤투스,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명문 클럽에서 활약했다.
2011년 은퇴한 칸나바로는 이후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클럽 및 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광저우(중국), 알 나스르(사우디), 톈진, 광저우(이상 중국)를 거쳐 2019년에는 짧았지만 중국 대표팀 감독도 역임했다.
그는 광저우FC의 사령탑으로 팀을 2차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이끈 뒤 2021년 9월 중국을 떠났다.
칸나바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된 베네벤토는 세리에B에서 2022-23시즌 다소 부진하다. 개막 후 2승1무3패(승점 7)로 20개 팀 중 13위에 머물러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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