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발전하겠다"..'대표팀 제외' 제주스의 끝없는 채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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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발전해 자리를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9일(한국시간) 브라질축구협회가 발표한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된 가브리엘 제주스(25·아스날)가 자신을 더욱 채찍질했다.
22일 ESPN에서 제주스는 "명단 발표 후 감독과 연락을 주고받았다. 결정을 존중한다. 나는 브라질인이고, 항상 그 팀을 응원한다. 능력이 뛰어난 다른 선수 역시 존경한다. 나에게 다시 기회가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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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한국시간) 브라질축구협회가 발표한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된 가브리엘 제주스(25·아스날)가 자신을 더욱 채찍질했다.
브라질대표팀은 9월 A매치 기간 가나, 튀니지와 두 번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치치 국가대표 감독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를 비롯해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을 명단에 포함했다.
제주스 이름은 없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날로 새 둥지를 튼 그는 기량에 한껏 물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서 4골3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때문에 그의 명단 제외는 예상 밖이다.
22일 ESPN에서 제주스는 “명단 발표 후 감독과 연락을 주고받았다. 결정을 존중한다. 나는 브라질인이고, 항상 그 팀을 응원한다. 능력이 뛰어난 다른 선수 역시 존경한다. 나에게 다시 기회가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을 더욱 채찍질했다. 제주스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건 경기력뿐이다.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는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치치 감독은 명단 발표 후 “이번 소집은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다. 제주스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을 보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제주스는 2016년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18 러시아월드컵을 비롯해 2019·2021 코파 아메리카 등 주요 국제대회에 꾸준히 차출돼 56경기서 19골을 넣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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