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밀란전 슈퍼세이브' 김민재, 9월의 선수 후보 선정..나폴리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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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전에서 극적인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9월 맹활약한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22일(한국시간) 세리에A가 발표한 9월 EA스포츠 이달의 선수 후보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9월 한 달간 나폴리, AC밀란을 상대로 세리에A 2경기를 치렀다.
이번 9월의 선수 후보는 5라운드와 7라운드 경기를 기반으로 추렸으며, 세리에A는 호크아이 시스템으로 기록된 추적 데이터를 분석해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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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AC밀란전에서 극적인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9월 맹활약한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22일(한국시간) 세리에A가 발표한 9월 EA스포츠 이달의 선수 후보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9월 한 달간 나폴리, AC밀란을 상대로 세리에A 2경기를 치렀다.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은 우승 라이벌 두 팀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와 경기에선 코너킥 기회를 살려 시즌 2호골을 넣었고, AC밀란과 경기에선 올리비에 지루를 경기 내내 봉쇄하더니 후반 막판엔 몸을 날려 결정적인 실점 기회를 막아 내기도 했다. 이 장면에 AC밀란과 이탈리아 축구 전설로 꼽히는 파울로 말디니 AC밀란 디렉터가 관중석에서 놀란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혀 화제가 됐다.
나폴리는 우승 라이벌 두 팀을 상대로 승점 6점을 챙기면서 승점 17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이번 9월의 선수 후보는 5라운드와 7라운드 경기를 기반으로 추렸으며, 세리에A는 호크아이 시스템으로 기록된 추적 데이터를 분석해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재와 함께 후보에 오른 나머지 4명은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로드리고 베카오(우디네세), 메리 데미랄(아탈란타),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등이다.
나폴리는 지난 달 이달의 선수 후보를 배출한 바 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밀란), 파울루 디발라(AS로마) 등을 제치고 수상 영예를 안았다.
크라바츠헬리아 역시 김민재와 함께 이번 이적시장에 영입한 선수. 김민재가 선정된다면 이적생 두 명이 연달아 수상하는 진기록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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