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 소아마비 '주의보'..줄어든 백신 접종률 탓

강민우 기자 2022. 9. 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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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가 21일(현지시각), 브라질·도미니카공화국·아이티·페루에 소아마비 발병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PAHO는 "소아마비는 치료할 수 있는 병이 아니다"라며, "예방이 유일한 선택지인데, 이는 백신이 있어야 가능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PAHO는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파나마, 수리남, 베네수엘라도 고위험 국가로 보고 있는데, 다만 이들 국가에선 아직 실제 확진자가 나오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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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가 21일(현지시각), 브라질·도미니카공화국·아이티·페루에 소아마비 발병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들 지역의 백신 접종률은 코로나 19 대유행 기간 줄어들어, 1994년 이후 최저인 약 79%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PAHO는 "소아마비는 치료할 수 있는 병이 아니다"라며, "예방이 유일한 선택지인데, 이는 백신이 있어야 가능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PAHO는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파나마, 수리남, 베네수엘라도 고위험 국가로 보고 있는데, 다만 이들 국가에선 아직 실제 확진자가 나오진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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