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장군' 아담, 36세로 현역 은퇴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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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스토크 시티 등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아담이 현역 은퇴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9월 21일(이하 현지시간) "레인저스, 리버풀에서 뛴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찰리 아담이 자신의 현역 선수 은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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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 스토크 시티 등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아담이 현역 은퇴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9월 21일(이하 현지시간) "레인저스, 리버풀에서 뛴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찰리 아담이 자신의 현역 선수 은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만 36세가 된 아담은 지난 두 시즌간 스코틀랜드 던디 FC에서 뛰었다. 아담은 2020-2021시즌 팀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1부) 승격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리그 5경기에 나선 아담은 시즌 종료 후 던디를 떠난 후 무직 신분이었다.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출신인 아담은 2009년 입단한 블랙풀 시절부터 전성기를 보냈다. 2010-2011시즌 아담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터트리며 '미들라이커'로 주목받은 아담은 2011년 리버풀로 이적했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실패 판정을 받은 아담은 스토크 시티로 떠났고 스토크에서 프리미어리그 6시즌을 더 소화했다.
아담은 강력한 킥 능력과 함께 거친 스타일로 유명했던 선수로, 국내 축구팬 사이에서는 '찰장군'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아담은 "나는 몇몇 위대한 팀에서 뛰는 행운을 누렸다. 레인저스에서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했고 블랙풀의 주장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맛봤다. 유명한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콥 앞에서 골을 넣었고 스토크 시티에서 놀라운 8년을 보낸 후 내 고향팀의 승격에 기여하고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도 25경기를 뛰었다. 나쁘지 않은 여정이었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찰리 아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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