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엔총회 연설 마친 尹 "자유·연대 정신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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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 것과 관련해 "이번 유엔총회 연설의 핵심은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당면한 전환기의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윤 대통령은 11분간 진행된 이번 연설에서 자유는 '21번', 연대는 '8번' 언급하면서 자유를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 연대와 대한민국의 노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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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경험과 비전, 세계와 나눌 책임 있다"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 것과 관련해 "이번 유엔총회 연설의 핵심은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당면한 전환기의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21일 SNS를 통해 "어제 첫 유엔총회 연설을 마쳤다. 작년 6월의 정치 참여 선언문, 올해 5월의 취임사와 8·15 광복절 경축사에 이르기까지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강조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실제 윤 대통령은 11분간 진행된 이번 연설에서 자유는 '21번', 연대는 '8번' 언급하면서 자유를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 연대와 대한민국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지금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추구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의 성장과 번영 역시 우리가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지에 달려있으며, 우리에게는 대한민국의 경험과 비전을 세계와 나눠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의 선언에 대해 공고한 연대와 압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세계 시민의 진정한 자유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유엔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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