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황의조 올림피아코스, 미첼 감독 복귀 [오피셜]

[뉴스엔 김재민 기자]

미첼이 올림피아코스로 돌아왔다.

올림피아코스는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출신 감독 미첼이 올림피아코스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황인범, 황의조의 소속팀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19일 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8월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탈락 후 페드로 마르틴스 감독을 경질하고 코르베란 감독을 선임한 올림피아코스는 1개월 만에 또 감독을 교체한다.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올림피아코스는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서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리그 6위에 그치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예선 4경기에서 모두 비겼고 본선 조별리그에서는 2연패에 빠진 상태다.

새로운 감독이 된 미첼은 이미 올림피아코스를 이끌어본 인물이다. 현역 시절 발롱도르 4위,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브론즈볼 등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미첼은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올림피아코스를 지휘했고 2013-2014시즌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미첼은 지난 2021년 헤타페에서 8경기 1무 7패를 기록한 후 경질됐고, 이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었다.(자료사진=미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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