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장 최종 후보 4명 선정..남익현·유홍림·이철수·차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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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오세정 총장의 뒤를 이을 후임 총장 후보 대상자 4명을 최종 확정했다.
22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남익현 경영대 교수, 유홍림 사회과학대 교수, 이철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차상균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 등 4명을 지난 5일 총장 후보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총추위가 이들 중 고득점자 3명을 총장 후보자로 추천하면 서울대 이사회가 의결을 통해 최종 1명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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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대가 오세정 총장의 뒤를 이을 후임 총장 후보 대상자 4명을 최종 확정했다.
22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남익현 경영대 교수, 유홍림 사회과학대 교수, 이철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차상균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 등 4명을 지난 5일 총장 후보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이들의 정책을 검증하는 토론회를 27·29일 교내 관정도서관 3층 양두석홀에서 개최한다. 총추위 검증위원회는 이와 별개로 이들을 한 달간 검증한다.
교원과 교직원 등 내부위원 19명과 외부위원 10명, 학생대표 1명으로 구성된 총추위는 총장 모집 공고 이후 20일 동안 후보자 13명의 등록을 받아 면접·간담회·소견발표를 거쳐 이들 4명을 선정했다.
총추위가 이들 중 고득점자 3명을 총장 후보자로 추천하면 서울대 이사회가 의결을 통해 최종 1명을 결정한다. 이후 교육부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신임 총장으로 임명하면 서울대 총장 선임 절차가 종료된다. 신임 총장은 내년 2월1일 오세정 총장의 뒤를 이어 4년 임기를 시작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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