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의 응원, "(이)강인아 축하해! 월드컵 꼭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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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의 A대표팀 발탁에 누구보다 기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국가 대표팀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 소집돼 2024 파리 올림픽으로 가는 담금질을 시작했다.
이강인은 현재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지만 올림픽 대표팀과 인연은 계속될 전망이다.
올림픽 대표팀을 잠시 떠나 월드컵 무대에 도전하는 이강인이 이번 9월 A매치 2연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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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화성] 박주성 기자=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의 A대표팀 발탁에 누구보다 기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국가 대표팀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 소집돼 2024 파리 올림픽으로 가는 담금질을 시작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습경기를 치르고 이어 26일 같은 장소에서 공식 경기를 진행한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황선홍 감독의 얼굴에는 긴장과 설렘이 가득해 보였다. 하지만 A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금세 환한 미소가 새어 나왔다.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이의 A대표팀 합류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유럽에서 뛰는 경기를 봤는데 본인이 바뀌려고 하는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보여주고 있다. 그게 대표팀에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라고 본다. 강인이도 그렇고 지도자도 노력한다면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월드컵에 꼭 참여했으면 한다. 그리고 한국 축구를 이끌어갔으면 좋겠다. 통화는 못했지만 강인이에게 ‘축하한다. 열심히 해서 꼭 카타르 월드컵에 갔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강인이는 ‘최선을 다하겠다. 몸을 잘 만들어서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겠다’고 답장을 보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강인은 현재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지만 올림픽 대표팀과 인연은 계속될 전망이다. 내년으로 연기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주축으로 뛰어야 할 자원이기 때문이다. 두 대회 모두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럽 생활을 하고 있는 이강인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대회다.
올림픽 대표팀을 잠시 떠나 월드컵 무대에 도전하는 이강인이 이번 9월 A매치 2연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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