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자이언트 스텝'에 밟힌 비트코인..2600만원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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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1만8000달러대로 주저앉았다.
21일(현지시각)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14% 하락한 1만8754.15달러(한화 약 26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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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1만8000달러대로 주저앉았다.
21일(현지시각)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14% 하락한 1만8754.15달러(한화 약 26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의 가격은 4.47% 떨어져 1283.68달러를 기록했다.
21일 연준은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부터 3회 연속 0.75%포인트 인상한 것으로,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3회 연속 0.75%포인트 인상했다.
뉴욕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22.45포인트 하락한 3만183.7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6.00포인트 하락한 3789.9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04.86포인트 내린 1만1220.19로 장을 마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 주 초 3개월 만에 최저치 수준으로 밀려났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금리 인상으로 비트코인 시장이 역풍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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