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정숙 둘러싼 삼각관계→영철, 8기 광수 따라가나 [어저께TV]

오세진 2022. 9. 22. 0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솔로' 돌싱특집은 역시나 화끈했다.

정숙을 둘러싼 삼각관계가 이뤄질지 모를 가운데, 영철의 모호한 호감이 드러나 모두를 흥미진진하게 했다.

그가 솔로나라에 올 때 조건은 "여자 나이만 본다. 무조건 35세 이하"였던 것.

영철은 정숙과 데이트를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돌싱특집은 역시나 화끈했다. 정숙을 둘러싼 삼각관계가 이뤄질지 모를 가운데, 영철의 모호한 호감이 드러나 모두를 흥미진진하게 했다.

21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랜덤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방법은 티셔츠에 적혀 있는 글자를 조합해 서로 커플이 된 사람끼리 데이트를 하는 것. 데이트이기 때문에 30여분 간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건 물론 따로 저녁까지 함께 먹을 수 있었다. 이들은 모두 서로 점찍어둔 상대와 맺어지길 간절히 바랐다. 첫날과 둘째 날의 빠른 화끈함에 이미 서로 마음에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옥순와 영식은 서로를, 영자와 영철도 서로를 꼽았다. 정숙은 상철을 꼽았으며 영숙은 영호를 꼽았다. 영호는 반면 생각이 달랐다. 그가 솔로나라에 올 때 조건은 "여자 나이만 본다. 무조건 35세 이하"였던 것. 영숙의 나이는 이제 막 40으로, 영호는 "영숙님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영숙은 “나는 영호님이 선택을 딱히 해준 거 아니니까, 그런 걸 물어보고 싶다. 확신이 없다”라고 말했다.

자칫하면 서로 공연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상황. 이에 정숙은 서로 마음에 둔 상대와 데이트를 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대신 궁금한 걸 물어봐주기로 했다. 정숙은 상철과 영수에게 궁금증이 있었고, 영숙은 영호에게 궁금증이 있었다. 특히 정숙은 상철에게 큰 궁금증이 있었다. 전날 상철은 정숙이 시원시원하게 지휘를 하는 것에 "있는 척 하는 게 정말 싫다"라며 몸서리를 치며 정숙이 말을 걸어도 차갑게 일관했기 때문. 이를 두고 여성 출연자들은 "질투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상철의 데이트 상대는 현숙이었다. 현숙은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상철은 화들짝 놀라 "질투 전혀 아니다"라면서 오히려 현숙과의 대화를 조심스럽게 이어 나갔다. 현숙은 상철이 다른 여성출연진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했으나 오히려 상철은 현숙의 말에 궁금증을 보였다. 일단 현숙이 자기소개를 할 때 내 건 조건은 15세 이상 나이차를 원치 않고, 자주 볼 수 없는 장거리는 원치 않았던 것. 그러나 현숙은 대화를 해보니 상철과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결국 상철은 “저는 지금 정말 좋다. 그러면 현숙님의 마음도 알았고, 그러면 지금 우리는 이제 다른 사람 마음을 안 전하는 게 낫다”라는 말을 했다.

영철은 정숙과 데이트를 나섰다. 편안한 누나 동생 사이처럼 시원하게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각자 마음에 있는 말을 했다. 정숙은 상철에 대한 이야기를 영철에게 들었고, 영철은 “그냥 다른 분들이랑도 친해지고 싶다. 왜냐하면 다 같이 있으면 저만 소외가 된다. 그리고 영자님에 대해 더 좋은 게 있을 거 같다. 걱정도 된다”라면서 “더 끌리고 말고 할 것보다, 영자님에 대한 매력을 너무 많이 알아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숙은 “현숙님은 첫날부터 네가 아예 영자한테 마음이 다 간 거 같아서, 그래서 마음을 못 전하겠다고 하더라. 아직도 너를 궁금해한다”라고 말해 파란을 예고했다. /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