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슈퍼리그 개막전, 구척장신 승 ..허경희 데뷔골 [어저께TV]

오세진 2022. 9. 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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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개막전 A조 매치가 시작됐다.

구척장신은 국대패밀리에 설욕했다.

현영민 감독은 FC불나방, 오범석은 '구척장신', 김병지는 우승 팀인 'FC국대패밀리', 하석주 감독은 FC원더우먼, 백지훈 감독은 FC액셔니스타의 감독이 되었다.

국대패밀리 입단 조건은 스스로 국가대표를 달았거나, 국가대표의 가족들만 가능했고 아나콘다는 아나운서 출신이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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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골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개막전 A조 매치가 시작됐다. 구척장신은 국대패밀리에 설욕했다.

21일 방영된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슈퍼리그 개막전이 열렸다. 앞서 슈퍼리그를 앞두고 감독 교체가 이뤄졌다. 추첨은 박지성이 맡았다. 김병지는 “지성아. 네가 뽑는데, 잘 뽑아라”라고 말했으며 최진철은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백지훈은 “저는 불나방 팀만 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혹시 골때녀 감독으로 합류하면 욕심나는 팀이 있냐”라고 묻자 박지성은 “그런 팀은 딱히 없지만, 감독님들이 오히려 난감해하는, 꺼려하는 팀을 뽑고 싶다”라면서 '불나방' 팀을 꼽았다. 이유는 불나방은 평균 연령대가 높아 백지훈 감독의 경우 자신보다 전부 다 나이가 많아 부담스러웠던 것.

현영민 감독은 FC불나방, 오범석은 ‘구척장신’, 김병지는 우승 팀인 ‘FC국대패밀리’, 하석주 감독은 FC원더우먼, 백지훈 감독은 FC액셔니스타의 감독이 되었다. 배성재는 “국대패밀리랑 아나콘다가 있다. 박민지 아나운서는 둘 다 보낼 수 있다면, 어디로 보내겠냐”라고 박지성에게 물었다. 국대패밀리 입단 조건은 스스로 국가대표를 달았거나, 국가대표의 가족들만 가능했고 아나콘다는 아나운서 출신이어야 했다.

이에 박지성은 “국대패밀리”라며 염두에 두지도 않았다는 듯 대답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리그 개막 30일 전, '발라드림'은 김태영 감독을 떠나 보내고 새로운 감독을 맞이해야 했다. 그러나 민서는 “감독님도 매일 같이 나오셔서 훈련을 해주셨다. 그래서 슈퍼리그 올라가면 우리랑 더 오래할 줄 알았는데, 아쉽다”라고 말했고 서기는 “박기영 선배도 그렇고 감독님도 정말 엄마 아빠 같으셨다”라면서 못내 아쉬워했다. 이들을 위해 김태영 감독은 “너희 여기 있다고 해서 이렇게 왔다”라면서 사실상 다시 감독을 맡게 됐다고 알렸다. 그러자 발라드림 팀은 일동 눈물을 흘렸다.

구척장신에는 모델 출신 겸 럭비 국가대표 출신 허경희와 모델 진정선이 등장했다.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애청자라면 두 사람을 너무나 잘 알 것이다. 허경희는 이현이가 직접 자신을 뽑았다는 말에 놀랐다. 허경희는 당시 모델로 새롭게 도전을 했으나 결국 진로를 바꿨던 것. 허경희의 날랜 볼을 보는 시선은 몹시 눈에 띄었다.

국대 패밀리도 조현우 선수의 아내 이희영과 황희찬 선수의 누나 황희정이 합류했다. 곽민정은 “새로운 멤버들의 기량이 중요하다. ‘구척장신’은 어쨌든 키가 큰, 피지컬이 무척 좋다”라며 경기를 걱정했다. 그러나 허경희의 데뷔전 데뷔골에 이어 둘 다 막상막하의 전력에 결국 개막전 승리는 구척 장신이 가져갔다. 배성재는 “럭비도 패스가 중요하다. 시야가 좋고 국가대표의 클래스가 느껴진다”라면서 허경희를 평가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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