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한화 유니폼 땡큐".. 형지엘리트, 흑자전환 성공

연희진 기자 2022. 9. 2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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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유니폼이 인기를 얻으며 형지엘리트가 수익성을 개선했다.

형지엘리트는 제21기(2021년 7월~2022년 6월)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37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최근 재무구조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제화·잡화 전문 자회사 형지에스콰이아의 지분 51%를 패션그룹형지에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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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가 제21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사진제공=형지엘리트
야구 유니폼이 인기를 얻으며 형지엘리트가 수익성을 개선했다.

형지엘리트는 제21기(2021년 7월~2022년 6월)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37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억원, 당기순이익은 8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새로운 캐시카우로 주목받는 '스포츠상품화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 기간 스포츠상품화 사업의 매출은 144.3% 증가했다.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2020년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진출한 형지엘리트는 현재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한화이글스와 상품화사업 계약을 맺고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유통하고 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전체 매출에서 스포츠상품화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자회사 지분 매각에 따른 수익금도 실적에 반영됐다. 형지엘리트는 최근 재무구조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제화·잡화 전문 자회사 형지에스콰이아의 지분 51%를 패션그룹형지에 매도했다.

형지엘리트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국의 봉쇄 정책에도 전기 대비 12.9% 신장한 18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기존 주력 사업 외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한 스포츠상품화 사업의 호조세가 계속되면서 생산성과 수익성 모두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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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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