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밑으로 손이 '쓱'..신지, 밤무대 추행 고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나이트에서 노래를 부르다 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24년 차 그룹 코요태의 신지, 김종민, 빽가가 출연했다.
빽가는 "무대에 있으면 나한테 자꾸 100원짜리를 던지더라. 그때 신지가 힘내라고 많이 위로해줬다"며 "어느 순간 날아오는 게 뭔지 보였다. 바나나가 날아올 때는 잡아서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경험이 쌓이다 보니 유연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나이트에서 노래를 부르다 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24년 차 그룹 코요태의 신지, 김종민, 빽가가 출연했다.
신지는 과거 화장실에 갈 시간도 없을 만큼 바빴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그때는 스케줄이 하루에 13~15개였다. 화장실이 가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가게 했다. 한 번 밀리게 되면 뒤로 계속 밀리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일리스트 언니랑 나랑 달리는 차 안에서 울어도 안 보내줬다. 울면 메이크업을 계속 수정해줬다. 무대를 가야만 대기시간에 화장실을 갈 수 있었다. 그때 좀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밤무대도 많이 다녔다고 한다. 특히 밤무대에서는 불쾌한 접촉도 여러 번 있었다고 고백했다. 신지는 "그때는 짓궂은 분들이 많아서 신체를 만지는 경우도 많았다"며 "한여름에도 내가 상체를 보호하려고 패딩을 입으면 밑으로 손이 들어오고 그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노래가 하고 싶어 가수가 됐는데, 왜 이런 지경에 내몰려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몰리는 인파에 막을 수가 없었다. 관객들이 남자 멤버들도 막 만졌다"고 토로했다.
일부 관객은 코요태를 향해 물건을 던지기도 했다고 한다. 빽가는 "무대에 있으면 나한테 자꾸 100원짜리를 던지더라. 그때 신지가 힘내라고 많이 위로해줬다"며 "어느 순간 날아오는 게 뭔지 보였다. 바나나가 날아올 때는 잡아서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경험이 쌓이다 보니 유연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현영 "'지디와 열애설' 기사 직접 써서 공유"...무슨 사연? - 머니투데이
- 코요태 신지, 밤무대서 성추행 피해 고백 "패딩 밑으로 손 넣어" - 머니투데이
- 뷔 질투하나…지드래곤, '결별설' 제니와 찍은 투샷에 '좋아요' - 머니투데이
- 가수 양파, 3중 추돌+차량 전복 교통사고…"귀 출혈로 MRI 검사" - 머니투데이
- 탁재훈 "넌 돌돌싱, 우리랑 달라"…이지현 분노하며 주먹질 - 머니투데이
- 5500억에 팔린 미국판 캐치테이블…외식산업 눈독 들이는 금융사들 - 머니투데이
- "제2의 김호중 사건 될 뻔"…포르쉐 사망사고, 뒤늦게 음주측정한 경찰 - 머니투데이
- "10㎏ 감량 맞네"…조현아, 과감한 오렌지색 비키니 입고 '찰칵' - 머니투데이
- "부품 살 돈도 없어요" 에어컨 강자의 추락…힘 못 쓰는 중견기업 - 머니투데이
- "비싸도 살 수만 있다면" 15시간 줄 섰다…뉴욕 한복판에 수백명 우르르[뉴스속오늘] - 머니투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