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신경 쓰이네'..케인 영입한다는 소문에 토트넘 "걱정하는 중"

이민재 기자 2022. 9. 2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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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해리 케인(29) 이적 루머가 조금씩 보도되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21일(한국 시간)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으면서 토트넘이 이 소식에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에 걱정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은 케인과 새로운 계약 협상에 열려있다. 그러나 아직 공식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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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해리 케인(29) 이적 루머가 조금씩 보도되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21일(한국 시간)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으면서 토트넘이 이 소식에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에 걱정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은 케인과 새로운 계약 협상에 열려있다. 그러나 아직 공식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올해 초 케인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더 이상 논의는 없었다"라며 "월드컵 전에 계약 협상에 나설 수 있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없다. 새로운 거래를 서둘러 성사시키려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적인 공격수를 원하는 팀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수가 필요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향했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공백이 드러나는 건 분명하다. 그 빈자리를 케인으로 채울 계획이다.

실제로 바이에른 뮌헨의 구단 경영을 총괄하는 올리버 칸은 케인을 노린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독일 유력지 '빌트'와 인터뷰에서 "케인은 의심의 여지 없는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다. 현재 그는 토트넘과 계약 중이다. 케인과 계약은 미래에 대한 꿈"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첼시까지 관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케인을 정말 좋아한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영입을 노릴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첼시가 로멜루 루카쿠와 현금을 주는 대신 케인을 영입한다는 이야기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토트넘과 재계약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케인이 토트넘 발전에 흥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연장을 기꺼이 논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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