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상 추천작_국악]신현식 아쟁독주회 '시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현식 아쟁독주회 '시우(時雨, 6월 16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는 국악의 전통과 현재, 미래를 보여준 음악회였다.
공연에선 '공간의 소리' '윤윤석제 신현식류 아쟁산조 긴산조' '시우' '도살풀이 유희' 등 네 곡을 선보였다.
음악회의 제목이기도 한 '시우'는 김덕수 명인과 함께 꾸민 아쟁과 장구 변주곡이다.
아쟁 연주자 신현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했고, 2004년 전주대사습놀이 기악부 장원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서양 악기 어우러진 '현대 시나위' 인상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신현식 아쟁독주회 ‘시우(時雨, 6월 16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는 국악의 전통과 현재, 미래를 보여준 음악회였다. 공연은 전통음악에 기반을 두고 창작 또한 전통에서 비롯된다는 음악적 철학을 담아 연주를 들려주었다.
아쟁 연주자 신현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했고, 2004년 전주대사습놀이 기악부 장원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프로젝트 시나위 리더로서 국내외를 활발히 오가면서 우리 전통음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줄평=“‘좋은 비는 때를 맞춰 내린다(호우시절)’는 두보의 시구절처럼 아쟁으로 우리를 촉촉하게 적셔준 공연.”(유영대 전 국악방송 사장), “젊고 새로운 아쟁산조의 탄생, 동서양 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현대 시나위’ 한판을 재치있게 벌여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감동과 위로가 되어준 무대.”(송지원 음악인문연구소장), “20세기 명인들의 계보를 잇는 중견 아쟁 연주가로서 신현식의 진면모를 확인시켜줌”(이소영 음악평론가), “화제성면에서 단연코 최고였던 음악회”(현경채 음악평론가)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낮, 길에서 부부 살해한 母子…"살려달라던 아내도 죽여"
- 카펫 8천, 이전 기념행사 5억…자꾸 느는 대통령실 이전비용
- (영상) 여성 집 침입해 '음란행위'한 20대, 잡고 보니..
- 1만원짜리 휴게소 김치찌개, 2000원은 도로공사 임대료
- [단독]가수 양파, 차량 전복 '아찔' 교통사고…큰 부상은 피해
- 정진석 차녀도 '극비 결혼'…청첩장 안 돌린 이유
- `나이키, 너마저`…최고 브랜드까지 덮친 과잉재고의 악몽
- 김건희 여사, '장신구 논란' 의식한 듯...보석 없는 패션
- 윤 대통령처럼 늦게 온 정상들도 조문…"하.." 탄식 부른 해명
- 김건희 여사·재클린 케네디 '패션' 비교…"비슷하면 안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