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 가치 알린다..국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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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30일 서대문구의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의 가치를 알리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수도성곽 방어체계와 군사유산'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한양도성과 배후지역인 북한산성, 그 사이를 연결하는 탕춘대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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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30일 서대문구의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의 가치를 알리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수도성곽 방어체계와 군사유산'을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한양도성과 배후지역인 북한산성, 그 사이를 연결하는 탕춘대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2021년부터 이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필립 브라 전 국제성곽군사유산위원회(ICOFORT) 사무총장, 안드레아스 쿠프카 국제성곽협회(IFC) 회장 등 해외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된다. 한양도성, 탕춘대성, 북한산성을 주제로 한 국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도 마련된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심포지엄에 앞서 이달 27∼29일 한양도성, 탕춘대성, 북한산성을 답사한다. 답사 내용은 심포지엄에서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사전 참관 신청 및 자세한 정보 확인은 한양도성 홈페이지(seoulcitywall.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조선의 견고한 수도방위 시스템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의 우수한 가치와 유산관리 현황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다채로운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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