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의 부상 이탈..그리스 이적 후 주춤한 황의조, 막힌 혈 뚫고 카타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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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24·전북 현대)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그리스 이적 후 주춤하지만, 9월 막힌 혈을 뚫고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비상을 노린다.
경쟁자인 조규성, 대체 발탁된 조영욱이 있지만, 황의조가 벤투 감독의 첫 번째 옵션임에는 이견이 없다.
황의조는 9월 A매치~10월 리그~11월 월드컵 본선으로 이어지는 올해 하반기 중요한 일정을 잘 치르기 위해 막힌 혈을 뚫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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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23일·고양종합운동장)~카메룬(27일·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질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둔 축구국가대표팀은 19일부터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훈련 중이다. 소집 3일차에 예상치 못한 이탈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1일 “공격수 조규성이 좌측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휴식 및 치료가 필요하다. 부상 악화 등의 우려가 있어 조영욱(23·FC서울)을 추가 발탁했다”고 밝혔다.
당초 조규성은 대표팀에 남아 부상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었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포르투갈)이 조규성을 월드컵 본선까지 함께 갈 핵심 자원으로 여긴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소속팀 전북과 재논의한 끝에 소집 해제됐다.
9월 2연전에서 황의조의 활약상이 더욱 중요해졌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이적 후 1도움을 올렸을 뿐 아직 골이 없어 개인적으로도 반전이 절실한 시점이다. 올림피아코스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데다 황인범(26)이 빠졌을 때 공격 전개에 문제가 생겨 황의조의 역할까지 모호해지는 문제가 있다. 최근에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공격수 세드릭 바캄부가 영입돼 경쟁까지 치열해졌다.
대표팀으로서도 황의조의 활약이 필요하다. 벤투 감독이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하도록 시도해보겠다”며 변화를 암시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플랜 A’에 흔들림이 없을 때의 이야기다. 경쟁자인 조규성, 대체 발탁된 조영욱이 있지만, 황의조가 벤투 감독의 첫 번째 옵션임에는 이견이 없다.
황의조는 9월 A매치~10월 리그~11월 월드컵 본선으로 이어지는 올해 하반기 중요한 일정을 잘 치르기 위해 막힌 혈을 뚫어야 한다. 손흥민(30·토트넘), 이강인(21·마요르카) 등 특급 도우미가 즐비한 대표팀에서 제대로 골 맛을 본 뒤 소속팀으로 돌아가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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