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조리 특기병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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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22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조리 특기병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육군에서 전역 예정인 조리 특기병 중 구직 희망자 총 100명을 더현대 서울로 직접 초청해 진행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채용된 조리 특기병을 대상으로 직무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이들이 회사에 적응하고 조리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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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22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조리 특기병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육군에서 전역 예정인 조리 특기병 중 구직 희망자 총 100명을 더현대 서울로 직접 초청해 진행됐다. 채용 전형 안내와 함께, 현대그린푸드가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중인 단체급식 사업장과 푸드코트, 이탈리안 그로서란트 ‘이탈리’, 프렌치 브런치 카페 ‘로라스블랑’, 와인 특화 매장 ‘와인웍스’ 등 외식 매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일반적인 채용설명회와 다르게 실제 채용으로 바로 이어지는 게 특징이다. 견학 후 바로 현장에서 실무진 면접을 진행해 조리기능사 자격증(한식·양식·일식·중식) 유무와 희망직무 등을 고려해 단체급식 조리사 및 외식 조리원·조리사로 채용한다. 회사 측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최소 5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채용된 조리 특기병을 대상으로 직무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이들이 회사에 적응하고 조리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조리 특기병 출신 직원들은 군 경험 덕분에 1년 이상의 외식 경력을 갖고 입사한 사원들과 견주어도 될 만큼, 기본기가 탄탄하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라며 "육군 인사사령부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젊은 조리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고, 이를 통해 단체급식 및 외식 매장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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