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유엔 연설서 핵무기 개발 부인.."근거 없는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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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유엔 연설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제77차 유엔총회에서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우리의 핵 프로그램은 인간과 평화로운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이스라엘의 핵무기 보유를 묵인하면서 이란에는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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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유엔 연설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제77차 유엔총회에서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우리의 핵 프로그램은 인간과 평화로운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이스라엘의 핵무기 보유를 묵인하면서 이란에는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서방은 미국의 아동 학대, 캐나다 원주민 착취, 팔레스타인의 고통에 대해서는 언급하려 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교착 상태에 빠진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회담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제재 부활 방지 보증'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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