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review] '다이크스 멀티골' 스코틀랜드, 우크라이나 3-0 제압..조 1위 도약

한유철 기자 2022. 9. 22.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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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크라이나를 제압했다.

스코틀랜드는 2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B 1조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스코틀랜드는 3승 1패(승점 9점)를 기록, 조 1위로 올라섰다.

스코틀랜드가 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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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스코틀랜드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크라이나를 제압했다.


스코틀랜드는 2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 B 1조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스코틀랜드는 3승 1패(승점 9점)를 기록, 조 1위로 올라섰다.


양 팀의 에이스들이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 스코틀랜드는 5-4-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아담스, 크리스티, 맥그리거, 맥긴, 암스트롱, 티어니, 맥케나, 헨드리, 맥토미니, 패터슨, 고든이 선발 명단을 채웠다. 이에 맞선 우크라이나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도브비크, 무드리크, 말리노브스키, 피칼료노크, 야르몰렌코, 스테파넨코, 미카일리첸코, 마트비옌코, 본다르, 카라바예프, 트루번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은 치열하게 펼쳐졌다. 점유율은 스코틀랜드가 다소 앞섰지만, 우크라이나도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다. 스코틀랜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티어니의 패스를 받은 아담스가 박스 왼쪽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친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스코틀랜드가 계속 압박했다. 전반 19분 맥토미니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크리스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스코틀랜드가 공격을 이었다. 전반 21분 우크라이나가 수비 진영에서 치명적인 수비 실수를 범했고 공을 탈취한 암스트롱이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계속해서 스코틀랜드가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38분 맥토미니의 패스를 받은 맥긴이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임팩트를 잘못 맞추며 골대 위로 벗어났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도 스코틀랜드가 가져갔다. 후반 12분 박스 왼쪽에서 티어니가 낮고 빠르게 크로스를 시도했고 암스트롱이 발에 갖다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스코틀랜드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14분 맥토미니의 패스를 받은 암스트롱이 박스 안 오른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스코틀랜드가 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 17분 아담스의 헤더 슈팅은 골대에 맞았고 이어진 슈팅 역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스코틀랜드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22분 박스 왼쪽에서 아담스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쇄도하던 암스트롱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스코틀랜드가 결실을 맺었다. 후반 24분 맥긴이 박스 안에서 수비와의 경합을 이긴 후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리드를 잡은 스코틀랜드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32분 박스 안에서 티어니가 발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불규칙한 바운드로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스코틀랜드가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프레이저의 크로스를 다이크스가 헤더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스코틀랜드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프레이저의 크로스를 다이크스가 헤더로 연결해 쐐기골을 넣었다. 두 번째 골과 똑같은 득점 유형이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0으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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