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시청률 1위' 이찬원, RACOI 男예능 톱11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가수 이찬원이 RACOI 인터넷 반응 지수 톱11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찬원은 RACOI(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 9월 3주(9월 12일~9월 18일) 순위에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예능 남자 출연자 11위(전체 예능 기준 14위)에 올랐다.

이찬원은 지난 5월 '편스토랑'에 처음 등장한 이래 꾸준히 인터넷 언급량 순위권에 진입해왔다.

5월 1주 첫 출연 후 RACOI 랭킹 예능 남성 출연자 부문에서 2위에 오른 이찬원은 5월 2주 6위, 5월 3주 2위를 거쳐 5월 4주 1위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찬원은 6월에도 1주부터 5주까지 각각 1위, 4위, 3위, 4위, 5위를 기록했다. 3주 동안 휴식 후에는 7월 4주 9위로 복귀한 데 이어 8월 1주, 2주, 3주에 각각 10위, 11위, 12위를 차지했다. 또 9월에도 1주, 2주에 각각 5위, 7위에 오르며 화제성 행진을 이어갔다.

이찬원은 지난 9월 16일 방송된 '편스토랑'에서 아버지로부터 온 택배 꾸러미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명절에 본가에 다녀오지 못한 이찬원을 위해 아버지가 손수 반찬과 식재료를 보내준 것. 이찬원의 아버지는 도라지, 고사리 등 나물은 물론, 각종 재료로 맛있게 양념한 불고기와 직접 농사지은 미나리, 오이고추까지 택배 상자 가득 정성을 담아 보냈다. 따뜻한 손편지로 이찬원을 응원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코끝이 찡해질 정도로 감동을 받은 이찬원은, 아버지가 마련해준 재료로 오이고추 무침과 미나리 뚝불을 만들고, 여기에 갓 지은 솥밥으로 한상을 차려냈다. 아버지와 정겨운 통화를 마친 이찬원은 상차림 사진을 찍어 가족 단체 대화방에 올리며 타지에 혼자 있는 아들을 염려하는 부모님을 안심시켰다.

아버지표 소불고기 양념에 이찬원표 창의성을 더해 맛있게 끓여낸 미나리 뚝불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해당 영상은 '편스토랑' 최고 분당 시청률 1위(4.7%)를 기록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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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