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니콜라 펠츠, K드라마 뺨치는 고부갈등에.."(라떼9)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걸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패션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과 배우 겸 모델 니콜라 펠츠의 고부갈등이 공개됐다.

하이엘 다경, 이진은 21일 오후 방송된 채널S, 더라이프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상상 그 이상! 부부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김구라는 "1위는 2022년 세계 최고의 금수저 MZ 부부다"라고 발표했다.

김구라는 이어 "2022년 4월 세계 최고 금수저의 세기의 결혼식이 열렸다. 신랑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첫째 아들 브루클린 베컴, 신부는 월가의 거물로 유명한 넬슨 펠츠의 딸 니콜라 펠츠다"라며 "베컴 부부의 자산은 1조, 넬슨 펠츠의 자산은 2조로 알려져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정말로 부러울 게 없는 금수저 같은데... 여기에 우리 K드라마 뺨치는 부부의 세계가 펼쳐진다. 바로 시어머니 빅토리아 베컴과 며느리 니콜라 펠츠의 기싸움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 고부갈등은 결혼식 준비 때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니콜라 펠츠는 빅토리아 베컴에게 결혼과 관련된 어떤 정보도 알려주지 않았다고"라고 전했다.

이어 "빅토리아 베컴이 지금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얻고 있잖아. 그러니까 니콜라 펠트가 질투했다는 설이 있다. 왜냐면 결혼식에서 언론들이 빅토리아를 더 주목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던 거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혼식이 무려 사흘 동안 진행이 됐는데 니콜라 펠츠는 빅토리아 베컴의 옷을 단 한 벌도 입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결혼식이 끝난 후에 SNS에 의미심장한 눈물 셀카를 올렸다고 한다"고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김구라는 "제일 바보 같은 건 아들이야. 왜 가만히 있어!"라며 "브루클린 베컴은 여전히 인터뷰, SNS를 통해서 '젊은 아빠가 되고 싶다', '10명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아내에 대한 아주 헌신적인 사랑을 마구마구 뽐내고 있다고 하니까. 참 아들이 못났네"라는 견해를 드러냈다.

한편, '김구라의 라떼9'는 김구라의 잡학사전 속에는 모르는 것이 없다! 과거 속에서 찾는 미래에 대한 해답!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구라가 아닌 진실로 미래를 예측하는 차트쇼다.

[사진 = 채널S, 더라이프 '김구라의 라떼9'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