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0억원이냐, MLB 도전이냐..22세 거포의 선택은?

나유리 2022. 9. 22. 0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괴력의 홈런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다음 시즌 거취를 두고 벌써부터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거포' 무라카미는 올 시즌 세계 최초 5연타석 홈런 기록에 이어 지난 1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55홈런 고지를 밟으며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에 도달했다.

그런 무라카미의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치는 이미 높아져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라카미 무네타카. 사진=야쿠르트 스왈로즈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괴력의 홈런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다음 시즌 거취를 두고 벌써부터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거포' 무라카미는 올 시즌 세계 최초 5연타석 홈런 기록에 이어 지난 1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55홈런 고지를 밟으며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에 도달했다. 타율과 타점에서도 리그 최정상에 올라있는 무라카미는 현재 매 경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대로라면 블라디미르 발렌틴이 기록한 아시아 리그 한 시즌 최다 60홈런 기록도 경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그런 무라카미의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치는 이미 높아져있다. 2000년생인 무라카미는 올해 만 22세에 불과하다. 성장 가능성이 더욱 남아있기 때문에 몸값도 폭등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에서는 무라카미의 내년 연봉을 최소 4억엔(약 39억원), 최대 5억엔(약 49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의 올 시즌 연봉은 2억2000만엔(약 21억원)으로 고졸 5년차 야수 연봉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내년에는 두배 넘게 뛸 것으로 전망된다. 소속팀인 야쿠르트는 '스몰 마켓' 구단이지만, 무라카미에게는 충분한 지원이 예상된다.

한편으로 일본 언론에서는 무라카미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이적이 가능하지만, 규정상 만 25세 이하 선수는 이적시 이적료와 연봉에 상한선이 있다. 무라카미가 일본 야구의 홈런 기록을 새로 쓴다면, 충분히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러브콜도 받을 수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예측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39세' 산다라박, 방부제 미모 그 자체였네...점점 더 어려지는 동안 비주얼
남보라 “친동생, 7년 전 실종 이후 숨진 채 발견...고통, 평생 갈 것” 눈물
“폭행 기억 생생→공황장애” 개콘 개그맨, 사라졌던 이유
신지 “김종민과 결혼하고 임신까지 했다고..엄마도 의심해”
나나, 허벅지까지 뒤덮은 '전신 문신'...뱀→거미·나비가 한가득!
그래도 소방차 멤버 였는데..이상원, '파산선고·5평 단칸방 살이→월매출 9천만원' 눈물의 재기담
42세 송지효, 20대 걸그룹도 소화 못할 착붙 바이크쇼츠 소화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