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삼척 '도민생활체전' 사흘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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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생활체육인들의 최대축제 '제30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23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대회가 취소된 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생활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역, 계층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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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생활체육인들의 최대축제 ‘제30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23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대회가 취소된 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생활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역, 계층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18개 시·군 선수단 7488명이 26개 생활체육 종목(정식22, 시범3, 전시1)에서 시군의 명예를 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특히 생활체육으로 인기가 높은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이상 시범종목)의 경우 참가자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예상된다. 드론의 화려한 레이스가 펼쳐지는 드론종목(전시종목)에선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 최고령 동호인은 과거 한국 피겨스케이트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국내 피겨계의 전설 홍용명(91)이 삼척 게이트볼 선수로 참가한다. 최연소 참가자는 김찬미(10)가 인제 생활댄스체조 선수로 나선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도민·삼척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 체전, 상생·즐거움과 어울림이 있는 도민 항복체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경제체전, 삼척의 관광자원과 생활체육이 연계하는 문화관광체전으로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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