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음악제와 함께 크는 강원 클래식 유망주

김진형 2022. 9. 2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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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음악제의 교육 프로그램 엠픽아카데미의 일환인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 3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열린다.

대관령음악제가 2019년부터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강원도 음악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영아티스트 콘서트에 오르는 강원 출신 음악 인재는 3명이다.

대관령음악제는 이번 콘서트에 이어 미래 인재들의 협연 프로그램인 '영 아티스트 협주곡 콘서트'도 추가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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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림대서 영아티스트 콘서트
강원 출신 미래인재 3명 솔로 무대
국립오페라단 신진 성악가도 참여

대관령음악제의 교육 프로그램 엠픽아카데미의 일환인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 3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열린다.

대관령음악제가 2019년부터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강원도 음악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선발된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무대 매너 교육 특강 등을 진행해 왔다.

올해 영아티스트 콘서트에 오르는 강원 출신 음악 인재는 3명이다. 한음음악콩쿨 1위와 음악교육 신문사 콩쿠르 3위를 수상한 소프라노 김윤진(강릉·서울예고 1년), 전국기타콩쿨 마스터 부문 우승자인 기타리스트 조영택(원주·서울대 2년),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2위, 메뉴힌 국제콩쿠르 본선 진출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서현(춘천·홈스쿨링)이다. 소프라노 김윤진은 슈베르트의 ‘들장미’를 부를 예정이며 기타 조영택과 바이올린 박서현은 각각 바흐의 ‘파르티타 2번 d단조’와 베토벤의 ‘바이올린 로망스 1번 G장조’를 선보인다.

또 지난 6월 강원문화재단이 국립오페라단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립오페라단에서 선발된 영 아티스트(신진 성악가)도 무대에 오른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금상을 수상한 테너 정현우를 비롯해 바리톤 최준영, 소프라노 강수연·박지영이 참여한다.

이들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정결한 집’, 마스네의 오페라 마농 중 ‘내가 거리에 나서면’,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 제일의 만물박사’ 등 대표적인 오페라 아리아와 이원주의 ‘베틀노래’,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등 한국 가곡들을 선보인다. 대관령음악제는 이번 콘서트에 이어 미래 인재들의 협연 프로그램인 ‘영 아티스트 협주곡 콘서트’도 추가로 마련했다. 오는 11월 2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정민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강릉시립교향악단과 강원미래인재들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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