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번영회 "용문~홍천철도 예타면제·조기착공 촉구"

이시명 2022. 9. 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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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시·군번영회연합회(회장 정준화)가 정부를 향해 홍천지역 현안인 용문~홍천 철도 예비타당성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 시·군번영회연합회는 21일 홍천 케이컨벤션웨딩홀에서 김진태 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신영재 홍천군수 등을 초청한 가운데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시군번영회는 "용문~홍천 철도는 홍천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이라며 예타면제와 조기착공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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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착공 성공 도차원 노력할 것"
▲ 강원도 시·군번영회연합회(회장 정준화)는 21일 홍천 케이컨벤션웨딩홀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도 교육감, 신영재 홍천군수 등을 초청해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원도 시·군번영회연합회(회장 정준화)가 정부를 향해 홍천지역 현안인 용문~홍천 철도 예비타당성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 시·군번영회연합회는 21일 홍천 케이컨벤션웨딩홀에서 김진태 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신영재 홍천군수 등을 초청한 가운데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시군번영회는 “용문~홍천 철도는 홍천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이라며 예타면제와 조기착공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와 함께 홍천군 번영회는 도에서 논의 중인 강원도청사 신축부지와 관련, 홍천과 인접한 동산면을 대상부지에 포함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군번영회는 현재 춘천시내의 교통체증으로 인해 도청에 진입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동홍천IC, 조양IC 등의 인근 고속도로 활용으로 해결할 수 있고, 다른 부지 선정 대상지 보다 지대가 저렴해 비용절감 효과 등과 같은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포천~철원 고속도록 구간 건설(철원), 유소년 체육 활성화(강릉),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규제 완화(속초), 현재 운용 중인 열차를 준고속열차 EMU-150로의 전면 교체(태백)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홍천~용문 철도 착공 성공을 위해 도차원에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교육감은 “교육청에서 발주하는 사업을 되도록 강원도내 기업이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화 번영회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강원도 각 시·군번영회장들로부터 제출된 내용이 행정에 반영돼 지역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명 sm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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