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유튜브 채널, MZ세대와 통했다 '홍보 톡톡'

지역 이미지 개선 등 홍보 영상 인기

양구군 공식 유튜브 채널이 지역 홍보와 이미지 개선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튜브를 활용해 양구지역의 다양한 아이템을 노출해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친숙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군은 올해 16명의 양구군 유튜브 서포터즈를 위촉해 현재까지 165개의 영상을 게시하며 지역내 관광지, 우수 먹거리, 축제 등을 홍보하고 있다. 군 서포터즈는 축제장과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양구 시티투어 등에 참여해 신청부터 코스, 일정까지 알려주며 관광상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군은 전문 크리에이티브 업체와의 용역 계약을 통해 콘텐츠의 재미와 질을 한 단계 높인 기획홍보 영상들을 제작 후 업로드하고 있다. 일례로 개그맨 김주철을 섭외해 양구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특유의 재미난 말투와 표정과 몸짓으로 신명나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인기를 끌고 있다.

문승현 군 군정홍보팀장은 “양구군의 다양한 아이템을 색다른 관점에서 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림으로써 지역의 이미지와 친숙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