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공갈 · 협박 굴복하지 않을 것..러시아 국익 포기 않겠다"

강민우 기자 2022. 9. 22. 0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갈과 협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국의 국익을 포기하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벨리키 노브고로드에서 열린 러시아 건국 1,16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러시아는 지난 역사를 통해 잠시라도 주권을 약화하고 국익을 포기하는 건 치명적이라는 것을 배웠다"며, "더는 우리에게 그런 실수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갈과 협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국의 국익을 포기하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벨리키 노브고로드에서 열린 러시아 건국 1,16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러시아는 지난 역사를 통해 잠시라도 주권을 약화하고 국익을 포기하는 건 치명적이라는 것을 배웠다"며, "더는 우리에게 그런 실수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주민을 구하기 위해 용감히 싸우고 있다고도 말하며, 우크라이나 침공을 재차 정당화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21일(현지시간) 오전에는 대국민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주권과 영토 보호를 위해 예비군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동원 대상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규모는 전체 예비군 2,500만 명 중 30만 명이 될 예정입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