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국체전 범시민 응원단 발대식'..1만1000여명으로 구성

김기열 기자 2022. 9. 2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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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2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학생, 체육단체 응원단(서포터즈)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회 전국체전‧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범시민 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 1부는 식전공연, 응원단(서포터즈)대표 결의문 낭독, 성공기원 탑쌓기, 구호제창 등 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2부는 응원단(서포터즈)과 구‧군 담당자를 대상의 활동교육으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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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이 1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최종 마무리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2.9.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22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학생, 체육단체 응원단(서포터즈)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회 전국체전‧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범시민 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 1부는 식전공연, 응원단(서포터즈)대표 결의문 낭독, 성공기원 탑쌓기, 구호제창 등 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2부는 응원단(서포터즈)과 구‧군 담당자를 대상의 활동교육으로 각각 진행된다.

범시민 서포터즈는 시민, 학생, 체육단체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 한 달간 1만947명의 시민이 등록했다. 추가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활동기간은 발대식부터 전국장애인체전이 종료되는 10월 24일까지이다.

서포터즈는 성숙한 경기관람과 열띤 응원으로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며, 울산의 ‘얼굴’로서 울산을 알리는 민간체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울산시는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기념품과 응원용품을 지급하고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주며 체전 종료 후 우수활동 응원단(서포터즈)을 대상으로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서 개최된다.

특히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성공을 통해 환경친화적이며 역동적인 산업수도 이미지를 전달하고 울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국내외에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서포터즈 여러분이 계시기에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확신하며,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띤 박수와 환호로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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