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색상에 캐릭터까지..전자담배 맞아?
진영화 2022. 9. 22. 04:06
BAT '글로 프로 슬림'
100년 이상 유지돼온 전통적 담배 산업이 최근 몇 년 사이 이전에 없던 변화를 겪고 있다. 일반 궐련 담배 판매량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확대되며 담배 업계도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펴고 있다. KT&G와 필립모리스가 시장점유율 1위를 놓고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BAT로스만스가 올해 초부터 기존 담배 업계 마케팅 방식을 접고 감성 마케팅에 나섰다.
BAT로스만스는 올해 초 '나답게 #즐거움을부스트'라는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일상 속에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 슬림'을 접목시키기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흐름에 맞춰 글로 프로 슬림 한정판 아티스트 에디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온주완, 샘바이펜(김세동) 등 에디션은 조기 품절 사태를 빚을 정도로 인기였다.
여름에는 '색(色)다른 여름, 색다른 컬러, 색다른 즐거움' 콘셉트에 맞춰 제스트 그린과 트로피컬 오렌지 색상의 기기를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였으며, 가을을 맞아 '아웃도어'를 콘셉트로 한 '어디서나 즐거움을 부스트'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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