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긴축 기조 속에서 언젠가 속도 늦추는 것이 적절"

신기림 기자 2022. 9. 2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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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어느 시점에 가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고 뉴욕 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 직후 상승 반전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21일(현지시간) 금리 인상 결정 이후 기자회견에서 "정책 기조가 더 긴축적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어느 시점에 가면 금리 인상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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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어느 시점에 가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고 뉴욕 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 직후 상승 반전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21일(현지시간) 금리 인상 결정 이후 기자회견에서 "정책 기조가 더 긴축적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어느 시점에 가면 금리 인상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그동안 쌓인 정책결정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ㅇ르 끼쳤는지에 대해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기준금리를 3연속으로 0.75%포인트(p) 올려 3~3.25%로 높였다. 연말 금리는 기존의 3.4%에서 4.4%로, 내년 금리는 3.8%에서 4.6%로 높였다. 2024년 금리 역시 3.9%로 기존의 3.4%에서 올라갔다.

FOMC 결정 직후 뉴욕증시는 1% 미만대로 떨어졌다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진행중인 오후 2시 56분 기준 다우 지수 0.4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0.7%, 나스닥 0.96% 상승세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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