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MC 3연속 자이언트스텝..내년 금리 4.6% 전망 상향(종합)

신기림 기자 2022. 9. 22. 0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3연속 0.75%포인트(p) 인상하고 금리 전망도 상향했다.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1일(현지시간) 연방기금금리를 0.75%p 높여 3~3.25%로 인상했다.

금리는 2008년 초 이후 최고로 3회 연속 0.75%p 인상됐다.

FOMC는 올해 3월 0.25%p 인상을 시작으로 5회 연속 금리를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회 연속 0.75%p 인상..1990년 이후 가장 공격적 긴축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워싱턴 본부의 독수리상ⓒ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3연속 0.75%포인트(p) 인상하고 금리 전망도 상향했다.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1일(현지시간) 연방기금금리를 0.75%p 높여 3~3.25%로 인상했다. 금리는 2008년 초 이후 최고로 3회 연속 0.75%p 인상됐다.

FOMC는 올해 3월 0.25%p 인상을 시작으로 5회 연속 금리를 올렸다. 1990년 이후 가장 공격적 금리인상이다.

FOMC는 금리와 경제전망도 업데이트(갱신)했다. 연말 금리는 기존의 3.4%에서 4.4%로, 내년 금리는 3.8%에서 4.6%로 높였다. 2024년 금리 역시 3.9%로 기존의 3.4%에서 올라갔다. 금리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2024년 이전까지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 않았다.

성장 전망은 하향하고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전망은 상향했다.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1.7%에서 0.2%로 대폭 낮아졌고 내년 1.7%에서 1.2%로, 내후년 1.9%에서 1.7%로 떨어졌다.

인플레이션 전망은 올해 5.2%에서 5.4%로, 내년 2.6%에서 2.8%로 내후년 2.2%에서 2.3%로 올라갔다. 실업률 전망은 올해 3.7%에서 3.8%로, 내년 3.9%에서 4.4%로, 내후년 4.1%에서 4.4%로 상승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