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MC 3연속 자이언트스텝..내년 금리 4.6% 전망 상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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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3연속 0.75%포인트(p) 인상하고 금리 전망도 상향했다.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1일(현지시간) 연방기금금리를 0.75%p 높여 3~3.25%로 인상했다.
금리는 2008년 초 이후 최고로 3회 연속 0.75%p 인상됐다.
FOMC는 올해 3월 0.25%p 인상을 시작으로 5회 연속 금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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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3연속 0.75%포인트(p) 인상하고 금리 전망도 상향했다.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1일(현지시간) 연방기금금리를 0.75%p 높여 3~3.25%로 인상했다. 금리는 2008년 초 이후 최고로 3회 연속 0.75%p 인상됐다.
FOMC는 올해 3월 0.25%p 인상을 시작으로 5회 연속 금리를 올렸다. 1990년 이후 가장 공격적 금리인상이다.
FOMC는 금리와 경제전망도 업데이트(갱신)했다. 연말 금리는 기존의 3.4%에서 4.4%로, 내년 금리는 3.8%에서 4.6%로 높였다. 2024년 금리 역시 3.9%로 기존의 3.4%에서 올라갔다. 금리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2024년 이전까지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 않았다.
성장 전망은 하향하고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전망은 상향했다.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1.7%에서 0.2%로 대폭 낮아졌고 내년 1.7%에서 1.2%로, 내후년 1.9%에서 1.7%로 떨어졌다.
인플레이션 전망은 올해 5.2%에서 5.4%로, 내년 2.6%에서 2.8%로 내후년 2.2%에서 2.3%로 올라갔다. 실업률 전망은 올해 3.7%에서 3.8%로, 내년 3.9%에서 4.4%로, 내후년 4.1%에서 4.4%로 상승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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