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3회 연속 75bp 금리인상.."연말 금리 4.4% 전망"

뉴욕=임동욱 특파원 2022. 9. 22. 0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3회 연속 0.7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은 21일(현지시간) 오후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종료 후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내놓은 분기별 예측에서 연준은 기준금리가 연말에는 4.4%, 2023년에는 4.6%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사진=연준 홈페이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3회 연속 0.75%포인트 인상했다. 1980년대 이후 최고 수준에 육박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긴축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연준은 21일(현지시간) 오후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종료 후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방기금 기준금의 목표범위는 3%~3.25%로 높아졌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유의하고 있다"며 "목표범위 내에서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내놓은 분기별 예측에서 연준은 기준금리가 연말에는 4.4%, 2023년에는 4.6%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월 제시한 전망치 3.4%, 3.8%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이에 11월 예정된 차기 정례회의에서 또다시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 가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울러 연준은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월 제시했던 1.7%에서 1.2%로 낮췄고, 2024년 전망치는 1.9%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관련기사]☞ 길건, 40평→18평으로 이사..."보이스피싱에 돈 다 날려"박현빈, 링거 맞고 한달 행사만 150개…"매달 'OO억' 벌었다"뷔 질투하나…지드래곤, 제니와 찍은 투샷에 '좋아요'가수 양파, 3중 추돌+차량 전복 교통사고탁재훈 "넌 돌돌싱, 우리랑 달라"…이지현 분노하며 주먹질
뉴욕=임동욱 특파원 dwl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