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오나..연준, 올해 성장률 예상치 0.2% 그쳤다

김정남 2022. 9. 2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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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인플레이션 상승률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준은 20~21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상승률 예상치를 석달 전 5.2%에서 5.4%로 상향했다.

연준은 내년의 경우 기존 2.6%에서 2.8%로 올렸다.

연준은 또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7%에서 0.2%로 대폭 낮춰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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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20~21일 이틀간 FOMC 정례회의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인플레이션 상승률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준은 20~21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상승률 예상치를 석달 전 5.2%에서 5.4%로 상향했다.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강행하면서, 기준금리를 200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린 배경이다.

연준은 내년의 경우 기존 2.6%에서 2.8%로 올렸다. 오는 2024년 예상치는 2.3%로 목표치(2.0%)에 근접할 것으로 봤다.

연준은 또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7%에서 0.2%로 대폭 낮춰잡았다. ‘역대급’ 초강경 긴축으로 경기 하강이 불가피하다고 연준이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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