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尹-기시다, 30분간 강제징용·안보 문제 논의' -日매체

정윤미 기자 2022. 9. 2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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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간) 30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고 일본 TBS방송·마이니치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총회 참석차 미 뉴욕에 머무는 동안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만나 30분간 약식 회담을 가졌다.

한편 이번 한일 대면 정상회담은 2019년 12월 당시 아베 신조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 성도를 방문했을 때를 마지막으로 2년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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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표부 관련 건물서 양 정상, 30분간 앉아서 의견 교환
한일 대면 정상회담 개최, 2년9개월만..2019년 中서 마지막
지난 6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가진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뉴스1 DB) 2022.9.22/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 뉴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간) 30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고 일본 TBS방송·마이니치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총회 참석차 미 뉴욕에 머무는 동안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만나 30분간 약식 회담을 가졌다.

TBS는 "양 정상이 유엔 대표부가 들어가는 건물에서 앉아서 30분간 의견을 나눴다"며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쌍방이 노력해 나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또 방송은 "징용공 문제 해결책 등에 대해 논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마이니치 역시 "30여분간 징용공과 안보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일 대면 정상회담은 2019년 12월 당시 아베 신조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 성도를 방문했을 때를 마지막으로 2년9개월 만이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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