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2년 9개월 만의 만남.."관계 개선 필요성 공감"

최고운 기자 2022. 9. 22. 0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22일) 새벽 1시 25분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약식 회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번째 한일 정상 간 약식 회담입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일 두 정상이 이번 회담을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 의해 수정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22일) 새벽 1시 25분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약식 회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번째 한일 정상 간 약식 회담입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일 두 정상이 이번 회담을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 정상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등 상 호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해 나가자는 데 공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핵무력 법제화, 7차 핵실험 가능성 등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 현안을 해결해 양국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외교 당국 간 대화를 가속화 할 것을 외교 당국에 지시하는 동시에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대변인실은 양 정상은 정상 간에도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