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뮌헨 듀오' 노이어-고레츠카, 코로나19 양성으로 독일 대표팀 하차

김희준 기자 2022. 9. 2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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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노이어와 레온 고레츠카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독일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독일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고레츠카와 노이어는 오늘 아침 테스트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두 선수는 즉시 격리됐고, 팀 숙소를 떠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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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마누엘 노이어와 레온 고레츠카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독일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독일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고레츠카와 노이어는 오늘 아침 테스트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두 선수는 즉시 격리됐고, 팀 숙소를 떠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독일 대표팀 입장에서는 비상 상황이다. 노이어는 한지 플릭 감독의 축구를 이상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는 골키퍼이고, 고레츠카는 많은 활동량으로 대표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중요한 미드필더다. 두 선수의 이탈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헝가리와 잉글랜드를 만나야 하는 독일의 걱정이 커졌다.


노이어의 대체 선수로는 호펜하임의 골키퍼 올리버 바우만이 발탁됐고, 고레츠카의 대체 선수는 따로 차출하지 않았다.


독일축구협회는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경기 전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두 선수와의 접촉이 확인된 선수에 대해서는 매일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다”라며 대표팀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독일 대표팀은 이미 율리안 브란트를 질병으로 떠나보내고 막시밀리안 아르놀트를 대체 발탁한 바 있다. 이번 노이어와 고레츠카의 하차로 독일 대표팀의 고민은 한층 깊어지게 됐다.


사진=독일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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