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kg' 쌈디 "석 달째 1일 1식+닭가슴살 식단..한끼도 일이라 생각" (라스)

2022. 9. 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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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사이먼 도미닉(쌈디)가 1일 1식을 한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장우, 민우혁, 가수 사이먼 도미닉, 쿠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난 가끔 갬성을 흘린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현재 몸무게 57kg이라는 쌈디는 최근에 55.5kg까지 빠진 적이 있다며 "제가 1일 1식을 한다. 한끼 챙겨 먹는 것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끼를 먹어도 (배달 어플에) 검색해서 먹는다. 요리를 못하니까 배달을 시켜먹는데 너무 질리더라. 시키기도 전에 배달음식의 냄새가 난다. 리스트를 보면서 벌써 질린다고 해서 주변에 식단을 하는 친구들 에게 물어봤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닭가슴살에 방울토마토, 현미밥을 시켜서 먹어봤는데 너무 제 스타일이더라. 그걸 한 달 동안 먹었다. 한창 공연을 할 때라 1일 1식에 식단까지 해버리니까 몸무게가 확 빠지더라. 석 달째 하고 있다"며 "김치찌개 당길 때가 있다. 먹으면 속이 너무 더부룩하더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음식물 과민증 검사'를 해봤다는 쌈디는 "우유가 89%더라. 우유가 들어간 음식들이 되게 많더라. 컵라면에도 우유가 함유돼 있다. 너무 먹고 싶으니까 한날은 어플에서 우유가 안 들어간, 제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하루종일 찾았다"며 "메이크업을 받으러 가면 왜 이렇게 피부가 좋아졌어요 한다"고 검사를 해보기를 추천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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