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FOMC 발표 앞두고 상승 출발

변지희 기자 2022. 9. 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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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했다.

21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7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20포인트(0.54%) 오른 3만872.43을 기록했다.

미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82%로, 한 달 전의 47%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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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했다.

21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7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20포인트(0.54%) 오른 3만872.4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77포인트(0.54%) 상승한 3876.7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93포인트(0.24%) 뛴 1만1452.98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2시에 나올 FOMC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미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82%로, 한 달 전의 47%에서 상승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강조하면서 연준이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진 것이다.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폭 이외에도 파월 의장의 연설과 연준 위원들의 최종 금리 예상치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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