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라스' 녹화 중 공황 왔었다" 4년 만에 깜짝 고백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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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가 4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공황이 왔다고 고백했다.
이날 쌈디(사이먼 도미닉), 이장우, 민우혁, 쿠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쌈디는 "4년 전 '라스'에 나왔을 때, 그날따라 유독 토크가 안 풀리더라. 그래서 그때 공황이 왔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번 '라스' 출연 섭외를 받고 당시 트라우마로 주저했으나, 후배 쿠기를 서포트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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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래퍼 쌈디가 4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공황이 왔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786회에서는 '난 가끔 갬성(감성)을 흘린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쌈디(사이먼 도미닉), 이장우, 민우혁, 쿠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쌈디는 "4년 전 '라스'에 나왔을 때, 그날따라 유독 토크가 안 풀리더라. 그래서 그때 공황이 왔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공황 상태가 돼 '내가 재미없어졌네?' 했다고. 그러면서 "그래서 옆에 있던 우원재보다 말을 못 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가 "그런데 분량이 많았다"라고 하자, 쌈디는 "그러니까 그게 참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라스' 출연 섭외를 받고 당시 트라우마로 주저했으나, 후배 쿠기를 서포트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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