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조, 9.5% 임금 인상 요구..작년 요구안 대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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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동조합이 사측에 예년보다 높은 평균 9.5%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2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 노조는 '2022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통해 9.5% 임금 인상과 1000만원 일시금 지급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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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동조합이 사측에 예년보다 높은 평균 9.5%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통신 3사 중 최저로 떨어진 임금을 경쟁사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2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 노조는 ‘2022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통해 9.5% 임금 인상과 1000만원 일시금 지급을 요구했다. 지난 10년간 요구했던 인상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임금 인상률은 지난해 요구한 수치의 2배가 넘는다.
노조는 “대기업 및 경쟁사 임금 수준을 확보 및 경제 지표를 반영했다”며 “전년비 영업이익 21.6% 증가, 2022년 무분규사업장 달성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통신 3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인 평균 급여액은 SK텔레콤 8100만원, LG유플러스 5400만원, KT 49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지난해 통신 3사 평균 연봉은 SK텔레콤이 1억6200만원, KT 9500만원, LG유플러스 9400만원이었다.
KT 노조는 임금 인상안과 함께 ▲연차촉진제 폐지 ▲임금피크제 개선 ▲초과근무수당 개선 ▲887억원의 복지기금 출연 ▲명절 상여 등 복지포인트 인상 ▲의료비·사택지원 제도 등 복지제도 운영 방식 변경 ▲국민연금 수령 시기 연계 정년 연장 ▲노동이사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KT 노조 관계자는 “20일 요구안을 제출했고 일주일 후에 본교섭 일정이 잡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노조는 평균 4.2%의 인상안을 요구했지만, 실제로는 평균 1% 수준의 임금 인상, 영업이익의 10%를 균등 배분하는 성과배분제 신설, 500만원 일시금 지급(현금 300만원, 주식 200만원 상당)으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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